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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9월까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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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7.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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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및 영농현장 무더위 시간대 휴식 권고
1. (왼) 그늘막 (오) 대여 양산
보령시가 설치한 그늘막 (왼쪽)과 대여 양산 모습./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4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등의 변수가 없다면 다음 달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상황 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지원반·행정지원반 등 4개 반을 가동한다.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 가스·유류 전력시설 등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폭염특보 발표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폭염피해 우려 지역에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이 심한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휴식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무더위쉼터의 냉방 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를 보급하고 가축 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보건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1000여명 및 방문건강관리사 31명을 운영해 응급의료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지정된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 인도변 보행자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점검을 완료했으며 1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양산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 고령화로 인해 폭염 시 영농현장에서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아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을 권고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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