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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 폭염 피해 예방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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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7. 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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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육계를 키우고 있는 A씨는 여름이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어왔다. 특히 2018년 전례 없는 폭염으로 1000여 마리 닭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의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이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농진청의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이 폭염 가축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이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해당 지역의 한우·젖소·돼지·닭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더위지수(THI)와 사양기술정보를 모바일, 컴퓨터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축더위지수는 기상청 동네예보의 온·습도 정보에 따라 양호·주의·경고·위험·폐사 등 5단계로 구분해 제공하고, 3시간 단위로 최대 3일치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양정보기술은 그늘막·송풍기·안개분무기 가동부터 비타민·미네랄 증량 급여, 냉수 공급, 수의사 진료 등까지 축종별로 더위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축산농장 종합지원시스템 ‘축사로’에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문자 알림 신청을 하면 위험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남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영양생리과장은 “여름철 가축 관리는 무엇보다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미리 가축더위지수를 알고 이에 맞춰 철저히 대비한다면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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