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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항로는 2014년 51개로 처음 50개를 돌파한 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소폭 감소한 2018년을 제외하고는 올해 7월 66개의 노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70여개 항만 64개 도시를 컨테이너 항로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에도 화주 선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지난해 6개 올해 상반기 4개 항로를 신규 유치하면서 항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항과 바닷길로 연결된 세계 각국의 항만 수도 70여곳으로 확대됐다.
현재 인천항에는 38개 선사가 총 192척의 선박을 투입해 주당 89차례 기항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적선사가 14개·외국선사가 15개, 한중합작 카페리선사가 9개다.
정기 컨테이너 서비스 기항지는 베트남·싱가포르 등 동남아가 32개, 중국·일본 등 동북아가 31개로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천항의 올해 1∼5월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42만6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집계됐다.
이는 1∼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이며 신규 항로 유치가 물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천항만공사는 분석했다.
공사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인천항 물동량 목표인 345만TEU를 초과해 연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사 창립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인천항 물류업계의 도움으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꾸준히 늘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항로 추가 유치와 고객 친화적인 항만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