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964억원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며 깜짝 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정밀기계, 테크윈, 파워시스템 등 민수 부문이 극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정밀기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LED, 가전, PC 등 IT용 칩마운터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것”이라며 “테크윈은 북미 B2B 수요가 견조한 데다가 중국 경쟁사들의 입지 축소에 따라 유럽에서도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워시스템은 조선, 석유화학, EPC 등에 걸쳐 충분한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라며 “매출 지연이 완화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는 군수 부문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며 실적 개선 추세를 이끌 것”이라며 “에어로스페이스는 구축함(KDX-III) 프로젝트와 함께 신형 고속정(PKX) 엔진모듈 매출이 새롭게 더해지며, 연말로 갈수록 글로벌 항공기 인도량이 증가하며 엔진부품의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