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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전방위 폭염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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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7.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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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해 최소화 노력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축산 분야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 본격 가동해 폭염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20일 본격적인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고령농업인 대상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농업인 대상 예방요령 송부, 논·밭 예찰 활동, 마을방송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 추진 그리고 농촌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체감형 예방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폭염피해에 대한 공동체중심의 자율 예방체계 강화 일환으로 다각적인 교육·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사업 교육내용에 폭염대응요령 포함이 대표적이다.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농산물 생산성 저하 등의 피해저감을 위해 분야별 폭염피해 최소화 대책도 추진한다.

축종별 적정사육밀도 유지·관리, 폭염 취약농가 대상 냉방장치 등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 지원 등을 통해 피해 발생 최소화에 나선다. 또 지자체·농축협·생산자단체와 협력해 폭염에 취약한 육계·산란계 사육농가를 포함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풍기, 냉방장치 설치·작동여부 등 폭염 대비상황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축사시설 개보수와 냉방장치·환풍기 등 폭염 피해예방 장비 구입 등에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관련 예산은 893억원이다.

농촌진흥청 지자체,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폭염특보지역 농가대상 예방조치사항을 문자, SNS 등을 활용 안내하고, 가축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기술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폭염 지속 시 나타날 수 있는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우스 내 차광·수막시설 가동, 노지작물 스프링클러 이용 등 폭염 대응 현장기술 컨설팅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지속 시 작황부진이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비축확대 및 계약재배 물량 확보 등 사전준비와 수급불안 상황 발생 시 탄력적 시장 공급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고랭지 배추·무 수매비축 및 사과·배의 계약출하 물량 추가 확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상황파악,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가축폭염 피해발생 시 농협 등과 협조해 추정 보험금 50%를 가지급하는 등 보험가입 농가에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미가입 농가에서 가축과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축산 농가에는 어린가축 입식비, 경종 농가에는 대파대, 농약대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가 심각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을 지원하고,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 원활한 재해복구와 영농추진을 위해 저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폭염 대응과 함께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맞춰 국지성 집중호우, 향후 태풍 등에 대한 피해예방 및 사전조치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수 장관은 “폭염에 대비해 농촌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 농협 등과 함께 세심한 안내 및 지원하겠다”면서 “가축 폐사 등 농업 분야 폭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점검을 빈틈없이 하고, 주요 농산물의 생산관리와 수급 안정에 필요한 조치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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