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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심정지 1명)·경상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차량 12대가 연이어 충돌·추돌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우회전을 하기 위해 내려오다가 제동장치가 작동이 안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