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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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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7. 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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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하반기 이후 실적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6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588억원,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154억원을 기록했다”며 “4~6월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5053억원, 영업이익은 34.7% 줄어든 556억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는 춘절 이후 재고 조정이 발생하는 전통적 비수기 시즌에다,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원재료 단가 상승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불가피했으나 하반기 이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경쟁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이슈 해결과 원재료 단가 상승이 시작된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하반기 이후 추가적인 원가 상승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곡물가격 상승 흐름이 장기화되며 음식료 업종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 모멘텀이 확대된 바, 오리온 또한 인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며 “경쟁 구도 및 점유율 상황 등을 감안했을 때 중국법인의 파이 가격 인상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이며, 5% 인상 시 영업이익률은 1~2%pt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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