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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페토와 손잡고 메타버스 특화 카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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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1. 07. 21. 11:04

네이버제트와 업무협약…Z세대 공략
신한카드 메타버스
신한카드가 21일 글로벌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Z세대 공략을 위한 메타버스 특화카드 출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업무협약식인 만큼 제휴조인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아바타(왼쪽)과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 아바타가 나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신한카드가 메타버스(가상현실) 특화 카드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Z세대 맞춤형 선불카드 출시와 제페토 내 가상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협약식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가 제페토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페토는 글로벌 누적 가입자 2억명 중 80%가 10대일 정도로 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제페토 내에 Z세대를 불러모을 공간을 만들고, 메타버스에 차별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의 고유 인프라와 연계해 Z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의 제페토 월드는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 선호 디자인 등 데이터 노하우를 응축해 차별화된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선불카드에 제페토에서 쓸 수 있는 10대 친화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무엇보다 제페토의 유저 데이터 확보를 기반으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페토 선불카드 출시는 신한카드 사내 역멘토링 조직인 알스퀘어(R2)를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제안에서 나왔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금융권 최초로 제페토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영역에 한 발을 내딛는 시도이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공감대 및 커뮤니케이션 구축 위한 인사이트를 축적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일로 생각한다”면서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연계, 빅테크와의 경쟁&협력 등을 통한 차별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현재 메타버스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와 전략적 활용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신한페이판 내 특정 메뉴를 메타버스 형태로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정부부처 주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콘텐츠와 기술 업체 등과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MZ세대 대상 플랫폼 자체를 가상과 현실을 잇는 메타버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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