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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위원회는 ‘2021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전체 공적자금168조7000억원 가운데 117조6000억원을 회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2분기 회수된 3279억원은 우리금융지주 매각액 1493억원 및 지난해 배당금 1786억원 등이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11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I’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돼 2014년 운용이 종료된 ‘공적자금 Ⅱ’로 나뉜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 2016년 67.8%, 2017년 68.5%, 2018년 68.9%, 2019년 69.2%, 2020년 69.5%, 2021년 2분기 69.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