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함평사랑상품권 250억 ‘완판’...지역경제 ‘청신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03010001289

글자크기

닫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08. 03. 11:0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구매경로 다양화... 150억원 추가 발행
clip20210803100334
함평군청 /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의 지역화폐 ‘함평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당초 군의 예상치를 훨씬 웃돌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지난 해 상품권 판매액인 300억원에 맞춰 올해 250억원을 발행, 연말께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지난 6월 말 이미 240억원이 판매돼 급히 150억원을 추가 제작했다.

이 같은 지역화폐 이용률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상품권 이용이 10년 이상 지속되면서 지역화폐로서 인지도와 편의성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다.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이용자들의 상품권 구매 시 불편사항 문의 또한 늘어나 군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기존에 농협을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상품권을 이달부터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도 구매 및 환전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해 구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말부터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지역상품권 유통 계약을 체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전자결제가 가능토록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장철 함평전통시장 회장은 “한 번 장을 열 때마다 함평사랑상품권이 5000만원 이상 환전이 되는데 이번 협약으로 구매처가 확대 돼 상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함평사랑상품권이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