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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13일부터 ‘야간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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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08. 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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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단일야행/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강천산 야간개장을 오는 1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와 조명으로 강천산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영상 콘텐츠는 조선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강천산의 주요 포인트인 병풍폭포와 작은폭포, 거라시바위, 천우폭포 등 총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영상을 상영시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2년간의 과정을 거쳐 2019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그러나 다음 해 8월 폭우로 인해 각종 기자재가 유실되고 파손되면서 운영이 중단됐고 군이 1년간의 복구작업을 거쳐 야간개장을 재개했다.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콘텐츠 감상을 강천산의 대표 지점인 병풍폭포에 집중시켰고 이제는 암벽을 스크린 삼아 애니메이션 한 편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일요일 주 3일씩 11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이 3000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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