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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국 런던 사무소 개소…선진 금융시장 GIB 완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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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1. 08.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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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9개 네트워크로 확대
권준학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
홍콩지점 연내 운영…호주 시드니지점 최종인가 획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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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은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화상으로 열린 영국 런던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 국외 점포장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제공=NH농협은행
경쟁은행보다 해외시장 진출이 늦었던 NH농협은행이 선진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GIB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이어가고, 호주와 영국, 홍콩 등 금융 선진국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에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은행업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행 런던사무소 개소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 방침을 준수하고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고자 한국 본점과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준학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문상민 주영국대사관 상무관, 김준한 한국은행 런던사무소장, 장경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건 주영국대사 및 Janet coyle London&Partners(런던투자공사) 부문장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농협은행의 런던진출을 환영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 발상지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영국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향후 뉴욕, 홍콩과 함께 선진 금융시장 GIB네트워크를 완성해 세계적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에 9개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법인은 미얀마 양곤과 캄보디아 프놈펜 2곳이고, 지점은 미국 뉴욕지점과 베트남 하노이지점이다.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북경, 인도 뉴델리, 미얀마 양곤에서는 사무소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동남아시아 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호주, 영국 등 선진 금융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주는 시드니지점 개설을 위해 연내 최종 인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고, 홍콩지점은 최종인가까지 받은 만큼 전산개발과 현지 채용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말에는 운영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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