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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日서 퇴출 위기…“마지막 기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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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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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로하스 주니어./로하스 SNS 캡쳐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타격을 주름잡았던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퇴출 위기에 놓였다.

일본 스포츠지 도쿄스포츠는 12일 한신의 로하스 선발 기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신은 최근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1루수 제프리 마르테가 도쿄 올림픽 휴식기 동안 일시 귀국했다. 일본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9일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실전 활약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태. 한신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로하스를 활용해 마르테의 공백을 메울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KT 위즈에서 지난 시즌 타격 4관왕을 차지한 로하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17경기에서 타율 0.098 1홈런 3타점에 그쳤다. 지난 10일 라쿠텐전에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도쿄스포츠는 “로하스가 후반기 초반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 야노 감독이 마르테를 조기 콜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 로하스가 자리를 내주고 1군에서 기회를 부여 받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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