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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이커스큐브는 지난 2017년 9월 세운상가를 도심 창의제조산업의 혁신지로 만들고자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창작과 개발 공간이다.
입주대상은 제조기반 스타트업, 디자인업, 문제해결형 서비스업 등 ‘창의제조산업’ 분야의 사업자 또는 기업연구소다. 창의제조산업은 기술과 IT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인 제조업을 통칭한다.
입주사들은 제품 제작 지원사업인 세운메이드 프로젝트, 시제품위원회, 세운기술중개소는 물론 서울창업허브 등 전략기관과 협업이 가능하다.
세운상가에는 청계상가, 대림상가 구간의 2~3층 보행데크를 따라 제조 기반 창의제조산업 분야의 입주공간인 21개의 큐브가 마련돼 있다. 이 중 8개소의 큐브에 입주할 새로운 입주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지원서류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초 입주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입주가 확정되면 약 2년간 입주가 가능하고, 큐브 운영계획 및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김승원 시 균형발전기획관은 “세운상가군 일대 도심제조업과 관련한 축적된 기술력과 자원이 창업자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만나 제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젊고 유망한 창업자들의 도전이 세운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