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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루카쿠와 5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루카쿠의 이적료는 구단 역대 최고액인 9750만파운드(약 1570억원)로 알려졌다. 이는 첼시가 지난해 여름 레버쿠젠(독일)에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할 때 낸 이적료 7580만 파운드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주급 또한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 원)로 구단 최고 연봉자가 됐다.
루카쿠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최근 애스턴 빌라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옮긴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의 1억 파운드다.
루카쿠는 18세였던 2011년 8월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공식전 15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루카쿠는 2014년 7월 첼시와 작별하고 에버턴으로 이적했고,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거쳐 2019년 8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루카쿠는 이탈리아에서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72경기 47골을 포함해 공식전 95경기에서 64골을 터트렸다.
루카쿠는 구단을 통해 “긴 여행이었다. 어렸을 때 이곳에 와 많은 것을 배웠고, 이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성숙해져서 돌아왔다”며 “클럽이 나아가는 방향이 28세인 내 야망과 부합하고 난 이제 막 세리에A에서 우승도 하고 왔다. 적절한 때 기회가 왔다. 우리는 함께 많은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