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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툴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2만 5000 달러(약 2억6000만 원)다. 공동 2위 아타야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이상 14언더파 274타)와는 3타 차다.
올해 34세인 오툴은 2011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뛴 뒤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0년 동안 톱10에 든 적이 11차례뿐이고, 2018년 10월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등에서 남긴 3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시즌엔 이달 초 끝난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14위가 가장 좋은 순위였다.
오툴은 “어릴 때부터 꿈꾼 순간이다. 이것을 위해 내내 골프를 해왔다”며 “마치 쇼크 상태처럼 느껴진다. 상황이 좀 진정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한국 선수 중엔 이정은(25)이 공동 7위(9언더파 279타)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5번째 톱10 진입이다. 이날 이정은은 전반엔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으나 후반 17∼18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만 5개를 솎아내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아림(26)은 공동 15위(7언더파 281타), 양희영(32)은 공동 22위(6언더파 282타)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