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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1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에서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었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인 뮌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뮌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여섯 번 우승을 차지했던 도르트문트는 2019년 이후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 뮌헨과 DFB 포칼 정상에 선 도르트문트가 맞붙은 이번 슈퍼컵은 지난 15일 별세한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독일 축구 전설’ 게르트 뮐러를 추모하고서 시작됐다.
전반 41분 뮌헨의 세르주 나브리가 상대 페널티지역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레반도프스키가 문전으로 달려들며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뮌헨은 후반 4분 만에 토마스 뮐러의 추가 골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레반도프스키가 다시 힐패스로 연결했고,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뮐러가 빈 골문에 왼발로 가볍게 차넣었다.
이후 뮌헨은 후반 19분 도르트문트 마르코 로이스에게 페널티아크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만회 골을 내줬지만, 후반 29분 레반도프스키가 쐐기 골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옐링 홀란드와의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 맞대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홀란드를 완벽 제압했다.
올해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34세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뮌헨에서 공식경기 첫 승리와 함께 프로 사령탑으로서 첫 우승도 경험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시즌 전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프리시즌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묀헨글라트바흐와 1-1로 비겨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