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영은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7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넬리 코다(미국),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다. 그러나 올해는 아직 한 차례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부진했다.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서 공동 선두에 포진한 김세영은 내친 김에 우승까지 노린다. 김세영은 6∼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0번(파4), 12번(파5), 14번(파5) 홀에서도 잇따라 버디를 솎아냈다. 하지만 김세영은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1타를 잃었다.
김세영은 1라운드를 마치고 현지 플래시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공동 9위) 이후 오히려 자신감을 찾았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많은 걸 배웠고, 이번 대회를 위한 모멘텀을 얻었다”고 말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유카 사소(필리핀),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 4명이 한 타차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3)는 2언더파 70타를 쳐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과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최운정(31)과 신지은(29), 이민지(호주) 등이 공동 22위(1언더파 71타), 이정은(25)과 지은희(35)가 디펜딩 챔피언 조피아 포포프(독일) 등과 공동 41위(이븐파 72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