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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파열’ 테임즈, 결국 요미우리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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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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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입단식 장면 /요리무리 자이언츠 SNS 캡쳐
아킬레스건 파열로 재활하던 에릭 테임즈(3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결국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방출됐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테임즈가 23일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다고 보도했다.

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방문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3회말 수비 중 야쿠르트 호세 오수나의 타구를 잡으려던 테임즈는 점프한 뒤 착지하다 쓰러지면서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을 받았다.

테임즈는 지난해 12월 2년 550만달러(약 62억원)에 요미우리와 계약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탓에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다.

그동안 테임즈는 재활에 매진해 왔지만 요미우리는 최근 나카타 쇼를 영입하고, 테임즈를 FA로 풀었다. 테임즈의 올 시즌 요미우리에서의 성적은 1경기 2타수 무안타로 마무리됐다.

테임즈는 한국 KBO리그를 주름 잡았던 선수다. 2014∼2016년 3년간 NC에서 통산 타율 0.349에 124홈런, 382타점 등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47홈런-40도루로 역대 최초 40-40클럽에 가입하면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 재진출에 성공했지만,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일본행을 선택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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