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류현진, 화이트삭스전 7실점 완패…시즌 7패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27010015196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27. 08: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White Sox Blue Jays Baseball <YONHAP NO-0919> (AP)
류현진 /AP연합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7실점하며 7패(12승)째를 떠안았다. 지난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던 류현진이 기복을 보여 아쉽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홈런 3방(안타 7개)을 허용하며 7실점 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3.54에서 3.88로 상승했다. 류현진은 1-7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 트렌트 손튼으로 교체됐다.

토론토는 맹추격에도 7-10으로 졌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공동 1위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6월 11일 시카고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하며 패전했던 류현진은 올해에만 화이트삭스에 2승을 헌납했다. 이날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하는 화이트삭스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류현진을 통타했다.

류현진은 2회 2사에서 세사르 에르난데스에게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첫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3회에도 2사 후 팀 앤더슨에게 중전 안타, 루이스 로베르트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았다. 곧바로 호세 아브레우에게도 체인지업을 통타당해 연속 타자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건 지난해 9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353일만 이자 빅리그 통산 8번째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홈런 4개 이상을 맞은 적은 없다.

류현진은 4회 선두 앤드루 본에게 볼넷, 에르난데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류현진은 레우리 가르시아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고, 앤더슨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아 7점째를 주고 마운드를 떠났다.

류현진이 7점을 준 건 이달 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2이닝 7실점 이래 올해 두 번째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 에서 “일단 제구가 문제였다”며 “약한 타구가 홈런이 되기도 했다. 지난 경기보다 여러 구종의 제구가 잘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홈런 맞은 것도 안타 맞은 것도 모두 제구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타자들이 잘 쳤다”며 “생각한 대로 던졌는데 그게 안타로 연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올해 기복이 있다는 평가에는 “안 좋은 날에 한 이닝에 점수를 몰아서 주는 경향이 반복되는 것 같다”며 “투수에나 팀에나 안 좋은 건데, 앞으로는 없어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남은 경기가 모두 중요하다”며 “나 또한 당연히 선발투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것만 충실히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