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자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달 1일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 지난 13일 모태펀드에 납입된 올해 제 2회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에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신청수요 중 모태펀드를 통해 1600억원 내외를 출자하고 민간자금을 더해 약 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펀드는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해 총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4728억원의 출자 요청이 접수돼 경쟁률이 7.9대 1에 달했다.
한편 성장 단계에 진입한 혁신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케일업펀드에도 6개 운용사가 총 3000억원을 출자 요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케일업펀드에는 모태펀드가 1000억원 출자해 총 25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