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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英 울버햄튼으로, 이강인은 마요르카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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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8.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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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로이터연합
2021-202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던 황희찬(25·라이프치히)과 이강인(20·발렌시아)의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이 라이프치히(독일)의 공격수 황희찬의 영입에 임박했다”며 “황희찬은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턴에 합류한다. 완전 이적 시 필요한 이적료는 1280만파운드(약 205억원)”라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이던 황희찬은 지난해 7월 독일 분데스리가의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만족스러운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8경기 동안 1도움에 그쳤고 컵대회에선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적이 성사되면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대표팀 선배’ 손흥민과도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생긴다. 울버햄턴과 토트넘은 현지시간으로 9월 22일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다.
[올림픽] 멀티골 주인공, 이강인<YONHAP NO-5998>
이강인 /연합
소속팀 발렌시아가 계약을 파기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RCD마요르카로 이적이 임박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이날 “이강인은 남은 계약을 파기하고 이적료 없이 마요르카로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데스마르케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2022년까지 남은 이강인과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줬다. 발렌시아는 지난 2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25)를 영입하면서 이강인과의 결별했다. 라리가는 유럽 국적이 아닌 선수는 3명까지만 보유할 수 있어 이강인은 등록 선수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28일 치러진 발렌시아와 알라베스전이 끝난 뒤 라커룸을 찾아 승리한 팀 동료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작별의 정‘을 나눴다.

1916년 창단한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마요르카는 지난 12일 일본 축구의 기대주 구보 다케후사를 임대로 데려왔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마요르카에 합류하면 측면 날개인 구보와 함께 ’한일 축구의 미래‘가 나란히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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