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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세 배 가량 늘렸다. ‘현대 한우 소담 송(松)세트’, ‘샤인머스캣·사과·배 난(蘭)세트’, ‘소중한식사 사계절 저장식’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선 다음달 10일부터 무역센터점의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VR 명절 행사장’을 선보인다. ‘VR 명절 행사장’에선 행사장 곳곳을 휴대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360도로 둘러볼 수 있으며, 실제 선물세트 크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명절 선물세트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 현대H몰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추석 선물용 상품으로만 편성한 ‘추석 선물 원데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에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전체 선물세트 품목수도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한 1000여 품목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이번 추석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를 역대 최대 물량인 6만5000세트 가량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한우 세트 ‘화식한우’, ‘현대명품 화식한우 국(菊)세트’, ‘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세트’ 등을 비롯해, ‘현대 특선 한우 죽(竹)세트’, ‘현대 특선한우 실속’ 등 70여 품목을 판매한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굴비를 비롯해 갈치·참돔·전복 등 100여 품목을 선보이고 물량도 지난해보다 10% 가량 확대했다. 또한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샤인머스캣·망고 등으로 구성한 혼합 과일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50% 확대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인 ‘정관장’,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번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