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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굿네이버스,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행복나눔 참여 활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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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09. 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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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보훈증진과 나눔기부 확산 협약식’에서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왼쪽부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구호단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돕는 후원 사업을 펼친다.

인천시는 1일 글로벌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지원하는 ‘기업·단체 등 행복나눔 참여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정 대상자를 지정하고 기부활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단체의 후원 참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에 장학금, 생필품 등 각종 지원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또 후원 참여 기업·단체를 통해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천시와 굿네이버스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선양에 기여한다는 측면이다.

인천지역에는 올해 7월 기준 3만5000여 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다. 이중 약 600여 명이 생활이 어려워 국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인천지역후원회는 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금액 중 30%를 생활이 어려운 인천지역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들에게 매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기부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보전,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단체 등의 기부활동을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기부 기업과 단체(소상공인 등)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한 후 시에 내역을 송부하면 시(보훈과)에서 확인을 거쳐 해당 기업·단체에 ‘행복나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후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단체가 관련 정책자금을 신청할 때 인증서를 함께 제출하면 지원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국가보훈대상자 가정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굿네이버스와 값진 동행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원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는 보훈증진에 동참하는 것과 동시에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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