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농금원,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앞장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902001341268

글자크기

닫기

안정환 기자

승인 : 2021. 09. 02. 13:53

전북 익산 식품진흥원 내 가온누리 인베지움 지역센터 개소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지난 1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본관 1층에 가온누리 인베지움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민연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왼쪽 네번째),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운용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이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과 비수도권 소재 농식품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농금원은 지난 1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에서 가온누리 인베지움 지역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모태펀드(Fund of Funds)는 농림수산식품 산업에 대한 투자 촉진,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규모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조성한 투자시스템이다.

농식품모태펀드의 유일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금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식품 투자지원센터인 가온누리 인베지움을 설립해 농식품기업의 가치증진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식품진흥원 내 가온누리 인베지움은 농금원의 첫번째 지역센터이다. 전북 지역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투자자-농식품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농금원 민연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에서 모험자본의 투자유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센터를 통해 농식품경영체에 대한 투자 접근성 강화와 우수 경영체 발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정책금융 관리기관으로서 정책목적에 부합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농림수산식품경영체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안정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