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농업회의·FTA 등 국제협력 대응
23일 UN푸드시스템정상회의 준비 만전
국제농업협력 힘쓰고 딸기 등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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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푸드시스템정상회의 G20농업정상회, FTA(자유무역협정) 등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제협력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5일 이상만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국제사회와의 농식품 분야 협력을 담당하는 국제협력국은 기후변호와 코로나19로 인해 중요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협력총괄과, 농업통상과, 검역정책과,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 총 4개과로 구성된 국제협력국은 명칭 그대로 농림축산식품 분야 국제협력 대응의 전초기지이다.
이상만 국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및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 논의에 참여해 한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공정한 무역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위한 협력방안은 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국제협력국은 9월23일 영상회의로 개최 예정인 UN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UN 준비 동향 및 주요 국가의 동향을 참고해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국제협력국은 우리 정부도 지속가능한 푸드시스템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국제농업협력(ODA) 역시 국제협력국의 주요 업무이다.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지원 및 마을 개발, 영농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는 ODA사업은 2020년까지 29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총 20개 국가에서 72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성과중심의 ODA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게 국제협력국의 복안이다.
특히 신남방·신북방 국가 농업…농촌 개발 ODA 중점 추진하고 있어 주목이다.
송남근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신남방은 농촌개발, 스마트팜, 검역현대화, 생산기반 구축에, 신북방은 농축산업 기술 지원 등 우리 장점을 가진 분야에 각각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쌀을 6월 적기 공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식량공급 위기중단 해소에 기여해 2020년 11월 데이비드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은 한국의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국제협력국의 관심사 중 하나는 ‘G20 농업장관회의’이다.
9월17일~18일 양일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 예정인 2021년도 G20 농업장관회의 참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UN 푸드시스템 정상회의와 연계해 농식품시스템에 대한 관심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국제협력국은 동식물 수출입 검역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대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경검역 강화이다.
변상문 검역정책과장은 “해외에서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해외여행객, 불법 휴대 축산물, 축산관계자 등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축전염병의 유입 원인 될 수 있는 해외여행객들을 통한 휴대축산물 반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 전 국민 대상 국경검역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상대국과의 검역조건 협의, 수출 품목의 검역조건을 완화 등 국내산 농축산물의 수출 활성화에 지원 정책도 추진 중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국산 딸기, 사과 ,배, 소고기 등 77개 품목에 대해 중국 등 37개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