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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올 추석 제수용품 등 농식품 구매비용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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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09. 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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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선물이나 명절 음식, 제수용품을 농식품으로 구매 예상비용으로 34만3200원으로 조사됐다.

농존진흥청이 7일 추석 농식품 구매변화를 전망하고, 코로나19가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21 추석 명절 농식품 구매변화’를 분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소비자 874명)와 농진청 소비자패널의 최근 3년간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농진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음식은 중간 또는 완전조리식품의 구입 비중을 늘려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떡(68.4%) 비중이 가장 높았고, 튀김류(17.6%), 육류(8.1%) 순이었다.

추석 전에 지급되는 5차 재난지원금으로 농식품 소비진작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됐다.
추석 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응답자의 62%가 추석용 농식품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것이다.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원래 계획보다 1~20만 원을 더 지출하겠다는 소비자도 44.4%에 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추석 특수가 위축되면서 과일류, 특작류, 축산물 소비는 줄어든 대신 서류, 건·견과류, 가공식품 소비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곤 농진청 농산업경영과장은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식품 부문의 명절 특수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기획 행사를 마련해 농·축산물 선물구매를 유도하고, 조리방법 등을 첨부한 소포장 및 실속형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는 판촉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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