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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추석앞두고 곡성토란 공동선별 작업 ‘한창’...규모화된 선별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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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9. 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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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 잔뿌리제거와 선별 일관화
노동비 절감과 유통품질 향상
추석맞이 곡성토란 공동 선별작업 땀 뻘뻘1
7일 추석 출하를 앞두고 전남 곡성군 공동선별장에서 토란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제공=곡성군
추석을 앞두고 국내 토란 최대산지 전남 곡성군에서 곡성토란 공동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현재 이뤄지는 공동선별작업으로 토란 잔뿌리 제거에서 선별, 포장까지 시간당 2톤 가량이 처리되고 있다. 군은 올해 석곡농협과 함께 공선용 토란 잔뿌리 제거 장비와 선별기 각 2기를 토란 생산 지역에 설치해 공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토란은 수확 후 작업에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목이다. 잔뿌리 제거작업인 경우 1일 최대 150kg 이상을 작업하기 어렵다.

군은 토란 잔뿌리 제거 노동력 절감을 위해 수년 간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그러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형 잔뿌리 제거기와 선별라인을 제작했다.

전날 곡성토란 공선장을 방문한 유근기 군수는 잦은 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품질 좋은 토란을 수확하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군은 곡성토란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석곡농협과 토란공동선별장을 신축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규모화된 선별시스템을 갖춰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토란국 등 가공상품 판매를 확대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계속해서 힘을 쏟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곡성토란이 산업화되고 재배면적이 늘어가면서 유통체계에도 변화가 절실하다”며 “곡성토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농가, 행정, 유통조직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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