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 세계 점유율 2030년 75%까지
2022년 조선인력 8000명 양성, 중소업체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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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친환경화·스마트화의 강점을 살려 흔들리지 않는 세계 1등 조선 강국을 굳히면서 동시에 세계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4차 산업혁명, 친환경화, 스마트화의 물결은 조선·해운 산업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는 우리가 강점을 가진 분야”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66%인 친환경 선박 세계 시장점유율을 2030년 75%까지 늘리고, 스마트 선박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50%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자율운항시스템을 시험 운영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조선 인력 8000명을 양성하고,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겠다”며 “2030년까지 관공선의 83%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여 중소업체들의 국내 수주 기회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조선산업이 위기를 극복한 과정과 관련해선 “한진해운의 파산을 극복하기 위해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 정책금융 지원을 시작했다”며 “과잉 공급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런 정책적 결단이 조선과 해운을 동시에 살리는 ‘윈윈 전략’이 됐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방문한 거제도에 대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벌인 곳이다. 나라를 지킨 곳”이라고 돌아봤고, 삼성중공업을 향해서는 “우리 조선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주역 중 한 곳”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