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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합의 실패…중기부가 결론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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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훈 기자

승인 : 2021. 09. 10. 11:29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놓고 벌이던 협상이 끝내 결렬되면서 상생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를 주축으로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가 함께 구성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전날 열린 최종 협상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해당 안건은 중소벤처기업부로 넘기기로 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3개월 안에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간 집중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까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이후 약 일주일간의 추가 협상에도 성과를 내지 못하며 최종 결렬됐다.

중고차 업계는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완성차 업계에 5년·10만㎞ 이하의 중고차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에 동의하며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기도 했었다. 다만 거래 물량과 중고차 매집 방식 등 세부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기업 중고차 진출 허용 여부는 결국 중기부가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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