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국비 확보 노력, 구체적 추진 로드맵 수립”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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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을 비롯한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시책 93건 중 소관 부서의 평가·선별을 거쳐 선정된 64건 시책사업 발표와 더불어 추진 계획 수립, 예산확보, 보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먼저 지역개발분야로 △남고문로 경관개선 △남평 강변도로 연계 도시계획도로 개설 △남평·공산·문평지구 광역상수도 시설 확충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 등이 발굴됐다.
또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노후산단 운영 합리화를 위한 관리계획 수립 △청년농업인 스마트창업 스타터 지원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둔 분야별 시책들이 제안됐다.
이밖에도 △중앙로 가로수 수목보호대 설치 가로경관 조성 △버스정보시스템(BIS) 연동 나주버스 정보 앱(App) 개선 △지정문화재 대상 누정(樓亭)내 편액 번역 등 안내판 설치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록을 담은 백서 제작·발간 △발효음식 기술보급 및 인력양성을 위한 전통발효 대학 운영 등 다양한 분야 특색있는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총평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생활 시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발굴 사업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국비 등 예산 확보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추진 로드맵을 꼼꼼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