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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피게 하는 것은’은 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학생이 아닌 선생님의 시점에서, 교실이 아닌 교무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직장인으로서의 교사와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의 교사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며 스스로 힘들어질 것을 알면서도 학교의 불합리한 실상과 맞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학교 선생님이 쓴 희곡을 바탕으로 ‘극단 예도’가 창작 및 공연하는 이번 연극은 ‘제37회 경남연극제’에서 대상, 희곡상, 우수연기상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 연출상, 희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경상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았으며, 박종훈 교육감이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불편했다. 하지만 이러한(교육 현실의 미래를 위한) 불편함이라면 얼마든지 받아들이겠다”라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1989년 10월에 거제도에서 창단한 ‘극단 예도’는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통해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극단 예도’의 또 다른 대표작인 ‘선녀씨 이야기’는 2013년(진선규, 임호, 이재은, 고수희 출연)과 2017년(최수종, 선우용녀, 윤해영, 한갑수 출연) 서울에서 공연했으며 2018년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