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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학성2리 호동골·젓떼기마을, 농림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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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9.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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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농촌만들기 경관·환경분야 금상 쾌거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2.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수상 사진
최대성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이장(오른쪽)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표창과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분야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마을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 공유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지난 6월 열린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남도 평가에서 경관·환경분야 최우수를 수상하며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7월 전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마을이 참여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5일까지 실시된 대국민문자투표에서 총 3314표를 얻으며 1위를 기록해 가점을 부여받았고 지난 9일 열린 최종 본선 평가에서 경관·환경분야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다.

마을영농조합법인 설립을 통해 공동 농기계 구입, 온라인 카페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로 2019년과 지난해 만세보령 마을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의 수상은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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