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는 2차 전지 전극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주로 제조하는 업체다. 주력 장비는 코터, 캘린더, 슬리터 등으로 이들은 제조 공정에서 핵심적으로 이용된다.
씨아이에스는 주요 고객사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노스볼트 등 글로벌 대형 기업들을 확보했다. 회사의 연간 생산능력은 1공장과 2공장을 합해 매출액 2500억원 달성이 가능한 규모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전극 공정은 중대형 2차 전지 장비 투자 중 약 36%를 차지하는 부분”이라며 “이 중 씨에스아이가 주로 생산하는 코터, 캘린더, 슬리터 등의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1% 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씨아이에스는 주요 고객사 내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수주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2018년부터 중국 업체의 비중이 감소하고 노스볼트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2019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 업체들의 생산량 목표치가 오는 2025년에 집중된 만큼 이에 따른 장비 수주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2차 전지 투자 사이클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씨아이에스가 핵심 장비업체로서 받을 수 있는 수혜가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