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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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대회는 11월 중순에 개통 예정인 보령해저터널을 국내·외에 대대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은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까지 총 14.1㎞를 잇는 국도 77호선의 일부로 개통 시 보령에서 태안까지 통행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특히 터널의 길이가 6.93㎞에 달해 기존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었던 인천북항터널(5.46㎞)보다 1.47㎞가 더 길다. 세계에서는 일본 도쿄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오르(7.9㎞), 에이커선더(7.8㎞), 오슬로피오르(7.2㎞)에 이어 다섯 번째로 길다.
마라톤대회는 하프, 10㎞, 4.6㎞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하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입구에서 반환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하는 마라톤인 만큼 보령 바닷가를 어우르며 해저터널 입구를 통과하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