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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각종 도로개설사업 탄력…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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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09.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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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화명 2단계 구간 연내 발주
초정화명광역도로김해방면
초정~화명 광역도로 전경./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 대동면과 부산시 화명동을 연결하는 초정~화명 2단계 구간이 연내 발주되는 등 김해시의 주요 도로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광역도로 등은 김해시를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2016년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지연되기 십상인 도로개설사업별로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 결과 지지부진했던 사업들이 김해를 주개최지로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릴 2024년까지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3.55㎞) 개설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오랜 기간 지연된 만큼 거액의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으나 재설계를 통한 사업비 증액 최소화로 연내 공사 발주를 예상하고 있다.

2004년 3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2012년 1단계 구간(안막IC~화명IC, 부산시 시행) 완료 이후 나머지 2단계 구간(초정IC~안막IC, 김해시 시행) 착공이 요원했으나 2017년부터 재설계에 착수했다. 램프선형·교량형식 변경 등으로 최소 800억원 이상 늘어날 사업비를 430억원 수준으로 조정해 현재 기획재정부 등과 총사업비 변경 협의 중이다.

시는 변경 승인을 받는 대로 공사를 발주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김해와 부산 사이 낙동강을 연결하는 교량 부족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해소,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김해~식만JCT 광역도로(4.6㎞) 개설도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동김해IC 진입로와 중첩되는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 위탁 시행해 완료했으나 잔여구간의 진척이 없어 2017년 부산시에 위탁 시행해 8월 기준 37.2%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3년 말 개통이 예상된다.

또 18년째 추진 중인 지방도1042호선(외동~주촌) 확포장공사(4.21㎞)는 연말 개통을 목표로 완공을 서두르고 있으며 시는 추석 전 일부 차선을 제외한 전 구간을 임시 개통해 귀성객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총 1317억여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주촌선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장기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추진이 어려웠으나 2018년부터 김해시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으로 도비가 추가 지원됐다. 연말 준공 개통되면 외동고개~남해고속도로 후포박스 간 상습정체 해소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231억원이 투입되는 국도58호선(무계~삼계) 건설사업(13.76㎞)의 경우 동지역 보상은 지자체 부담이어서 공사 진척이 부진했으나 허성곤 시장 취임 이후 기반시설 예산 적기 반영으로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며 현 공정률은 61.8%다.

이 밖에 경남 중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지도 김해 구간 건설도 순조롭다. 국지도60호선 △한림~생림 구간은 연말 부분 조기 개통(사촌~생림)에 이어 2023년 말 준공(현 공정률 64%) △생림~상동 구간은 2022년 말 준공(현 89%) △매리~양산 구간은 2024년 말 준공(현 29%) △국지도69호선 대동~매리 구간은 2024년 9월 준공(현 27%) 예정이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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