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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선물세트는 외관이 매끈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품질이 우수해도 약간의 흠이 있으면 세트 상품에 포함되지 못하고 창고로 돌아간다.
올해는 빨라진 명절과 수확기의 장마로 인해 홍로 사과의 흠과 비율이 지난해 대비 15% 이상 늘었다. 배는 흠과 비율이 30% 이상 늘어나면서 수확량의 3분의 1만이 선물세트 상품이 될 수 있었다. 이는 선물세트용 사과와 배를 수확하는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사과의 색깔이 충분히 붉어지지 못했고, 거친 바람에 배가 서로 부딪히며 상처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맛과 품질은 그대로지만 다소 작고 흠집이 있는 상품들을 30일부터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식품 1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와 수확기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상생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생 상품들을 기획해 롯데마트가 농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가치 소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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