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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예술제 30일 개막…연극 등 문화예술 종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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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9.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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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령예술제 포스터
보령예술제 포스터./제공=보령시
충남 보령문화의전당과 문예회관 일원에서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24회 보령예술제’가 펼쳐진다.

29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보령예술제는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예술대전으로 지역의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한다.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2전시실에서 30회 한국미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며 상설전시실에서는 30회 한국사협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무대에서는 16회 감성 시화전과 9회 풍경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특별기획으로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1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 운영해 가죽소품, 하바플라리움레진아트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30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4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2021 보령시민 가요제’로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둘째날인 다음 달 1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2시부터 울진예총 초청 공연과 30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 3회 새싹 동요제, 모여라 보령밴드를 개최한다.

소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시인과 함께하는 감성충전 문학 콘서트도 열린다.

다음 달 2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보령예총 특별회원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3시에는 15회 보령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및 보령문학협회의‘바다춤으로 물들다’ 공연이, 오후 7시부터는 17회 청소년 그린문화제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3일에는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보령연극협회의 연극 공연 ‘만선’이 펼쳐진다.

‘만선’은 가난과 현실의 핍박을 벗어나고자 만선을 꿈꾸며 거칠은 바다로 향한 어부 곰치의 이야기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보령예술제를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년간 착실히 준비해 온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예술인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인 보령예술제가 어느덧 24회째를 맞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화와 예술로 승화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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