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낮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의 주가는 시장 대비 언더퍼폼했는데, 3분기 할인점의 부진 예상과 호재의 부재 때문”이라며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발표 후 할인점 산업의 반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3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1449억원으로 4.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지원금과 높은 기저효과에 따른 할인점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 할인점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3% 수준으로 예상되고 쓱닷컴 적자는 2분기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점유율은 2분기에 이어 회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의 부진은 높은 기저효과와 재난지원금 효과, 신선식품 가격 안정화에 따른 일시적인 상황으로 내다봤다”며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식품 카테고리의 높은 온라인 침투율을 고려할 때 2022년 할인점 산업의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할인점 고객 중 유료 멤버쉽 고객 비중이 20%이고 기존 고객 대비 객단가가 20% 높다고 가정할 때 이마트 기존점 매출은 3%의 추가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할인점 산업과 이마트의 부진에 따라 주가 단기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할인점 산업의 반등과 함께 이마트의 주가는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