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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 여민1관 현관 앞에서 캐스퍼 차량 인수식 및 시운전식을 가졌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운전석에, 김 여사는 조수석에 탑승해 청와대 경내를 시운전한 뒤 승차감이 좋다고 평가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차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경차인 데도 든든하게 보이고 내부 공간이 여유있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캐스퍼 온라인 사전예약 신청 첫날 직접 인터넷을 통해 차량을 사전 구매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이 선택한 차량 색상은 톰보이 카키색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는 지난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4월 공장을 준공했고, 지난달 15일 첫 모델인 캐스퍼 차량 양산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은 “2012년부터 공약했던 사업이었는데, 긴 시간 동안 노·사·민·정 끈질긴 대화 끝에 사회적 대타협으로 광주형 일자리가 생겨나고, 자동차 완성차 공장이 우리나라에 십수 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생긴 것”이라며 “많은 일자리도 생기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새 차가 출고되었으니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 광주시민 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