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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반기 신규분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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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1. 10. 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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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분양 끊겨…작년 집값 20% 올라
대표 기업 몰리고 7호선 연장(예정) 등
국제금융단지, 하반기 신규 분양 예고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현황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가 서울행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신규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8일 부동산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내 청라국제도시에 국제금융단지 개발이 본격화돼 주거선호도가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데, 주택 공급이 사실상 ‘끝물’이어서 남은 신규분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는 서구 청라동 일원 17.80㎢에 들어서며 사업비 6조5965억원을 투입해 업무·주거가 공존하는 도시로 조성 중이다. 송도·영종과 함께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IFEZ)으로 기업에게 투자유인을 제공하는 특별경제특구인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년까지 청라국제도시에 2만9000여 가구가 분양된 이후 4년간 공급이 ‘스톱’ 된 상태다.

반면 청라국제도시 입성을 원하는 수요가 꾸준하다. 작년 말 청라국제도시 인구는 11만1753명에 달해 1년새 3.5% 늘었다. 같은 기간 인천 인구가 0.47% 줄어들었다.

특히 청라국제도시로 굴지의 기업들이 유입되는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2025년까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계열사까지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R&D센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신세계의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글로벌 유통공룡 코스트코가 예정된데다, 청라의료복합타운도 추진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점도 돋보인다. 지난 6월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향후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인 점도 돋보인다.

서울행 교통망도 개선되고 있다. 서울 강남까지 환승없이 갈 수 있는 7호선도 청라국제도시를 ‘ㄴ’자 형태로 관통할 예정이며, 서울 2호선 연장도 검토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축구장 약 22개 크기의 부지면적(약 15만9000㎡)에 복합개발타운으로 조성되는 국제금융단지 개발과 함께 4년여 만에 분양도 잡혀 있어 관심이 쏠린다. 국제금융단지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와 접한데다,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 국제업무지구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로 꼽힌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청라는 계획됐던 교통망, 기업유치 등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호재가 가시권에 들어올 때 마다 단계별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막바지 공급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 문턱이 낮은 만큼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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