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브로이맥주는 2022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완수를 목표로 했다. 대표 주관사가 미래에셋증권이고, 키움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양 사는 세븐브로이맥주의 IPO 밸류에이션을 약 4000억~6000억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2011년 법인을 설립한 세븐브로이맥주는 순수 국내 자본 수제맥주 기업이다. 중소기업 최초로 맥주제조 면허를 획득했으며 횡성과 양평에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강서맥주’부터 대한제분과 협업해 진행된 ‘곰표밀맥주’ 등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올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으며 연 매출 약 65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또한 세븐브로이맥주는 올 9월 전라북도 및 익산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약 4000평 규모의 부지와 총 270억원을 투자, 국내 수제맥주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인 ‘세븐브로이이즈㈜’를 착공 중이다.
회사 측은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던 기존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주식교환도 진행한다.
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국내 맥주 시장에서 수제맥주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려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수제맥주를 공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자료] 세븐브로이 로고](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10m/13d/20211013010010487000658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