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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드론을 학생들이 흥미 있어 하고 향후 활용도와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소질을 개발해 4차 혁명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스포츠 대회의 일종인 유소년 드론축구는 한 팀이 5명으로 이뤄져 있어 협동심과 조직력이 요구되고 드론에 대한 조작과 이해가 필요한 경기다.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팀이 20일 본선을 치른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본선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며 1~4위 팀은 대전시교육감상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전국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 드론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이 준비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 대회의 안정적 개최를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