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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시에 따르면 가을 조업이 시작된 지난 9월 한 달간 인천 꽃게 어획량은 2117톤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826톤보다 15.9% 늘어났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어획량 1152톤의 1.9배 수준이며, 2012년 9월 2690톤 이후 9년 만에 9월 어획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시는 이처럼 꽃게 어획량이 증가한 요인으로 지난해 여름 긴 장마로 강수량이 증가해 영양염이 육지에서 바다로 충분히 공급됨으로써 동물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식물플랑크톤이 잘 생육했기 때문으로 보다.
또 시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꽃게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단속을 강화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천은 전국 꽃게 어획량의 약 45%를 차지해 전국에서 꽃게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다. 인천에서 주로 많이 조업하는 어장은 연평어장, 백령·대청어장, 서해특정해역, 만도리어장, 인천 연안어장 등이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천 관내 꽃게 자원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관리돼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치어 방류와 불법어업 단속을 병행 실시해 꽃게 어획량 증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