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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월 국내 주식 2.5조 ‘순매수’…4개월 만에 ‘사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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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0. 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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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2조5050억원 상당의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4개월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1년 9월 외국인 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5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1720억원을 순투자해 총 7조 677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769조2000억원 어치를 보유해 외국인 보유비율은 시가총액의 28.1%를 차지했다. 상장채권은 203조6000억원(상장잔액의 9.2%)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 투자는 아시아(1조4000억원)와 미주(9000억원) 등은 순매수했고, 유럽(1조원)과 중동(2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싱가포르가 2조1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가장 규모가 컸고, 케이맨제도(1조40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영국(1조원)과 말레이시아(3000억원) 등은 순매도 규모가 컸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14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40.9%에 달했고, 유럽 240조5000억원(31.3%), 아시아 98조6000억원(2.8%), 중동 27조5000억원(3.6%)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1조2680억원을 순매수하고, 6조960억원을 만기상환해 총 5조1720억원 상당을 순투자했는데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보유잔액은 203조6000억원으로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아시아(3조3000억원)와 유럽(1조6000억원) 등이 순투자했고, 보유규모는 아시아 94조7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6.5%에 달했다. 유럽은 60조원으로 29.5%를 차지했고, 미주는 19조6000억원으로 9.6%였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채를 1조5000억원 상당 순투자했고, 통안채는 400억원 상당을 순회수했다. 외국인의 국채 보유액은 154조7000억원(76.0%), 특수채는 48조8000억원(24.0%) 보유했다. 지난달 잔존만기 1~5년미만 채권은 6조6000원, 5년이상 2조4000억원 어치를 순투자했고, 1년 미만(3조8000억원) 채권은 순회수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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