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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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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10.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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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 임시주총을 앞두고 홍원식 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19일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가 최대 주주인 홍 회장 외 2인을 상대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남양유업은 29일 강남구 본사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김승언 수석본부장과 정재연 세종공장장, 이창원 나주공장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들은 모두 홍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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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진행된 남양유업 기자회견에서 홍원식 전 회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정재훈 기자
현재 남양유업 사내이사는 홍 회장과 홍 회장 어머니 지송죽씨, 홍 회장의 장남인 홍진석 상무, 이광범 대표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앤컴퍼니는 ‘불가리스 사태’ 이후 홍 회장이 회사 매각을 추진했던 대상 기업으로 홍 회장은 한앤코에 지분 53%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매각 관련 주총을 돌연 연기했다.

이에 한앤컴퍼니는 홍 회장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홍 회장은 주식매매계약 해제 책임이 한앤컴퍼니에 있다고 주장하며 3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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