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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펀드 약정액 3년 만에 ‘2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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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0.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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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해외부동산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이현승 대표가 2018년 대체부문 대표를 맡으면서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신설한 후 3년 만에 4배 급증했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해외부동산 펀드 누적 약정액이 2조280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5600억원이었던 약정액이 올해 10월 현재 2조 2800억원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최근 7182억원 규모 펀드의 펀드를 신규로 약정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3월 3100억원 규모의 미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를 시작으로 2700억원 규모의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와 1300억원 규모의 미국 임대주택 펀드를 차례로 설정했다.

이 중에서도 ‘KB해외투자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15호(재간접형)’는 미국 임대주택에 대출하는 상품이다. 오피스, 호텔 등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관 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KB자산운용은 하반기 중순위 대출과 지분 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약정액 3조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외에도 은행, 보험, 산업계 등에서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인력들과 이들이 보유한 국내외의 네트워크가 KB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본부설립 이후 한 건의 원금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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