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은 시와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연예계·체육계의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시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가 주관한다.
포럼은 시교육청 허용건 장학사의 ‘학교폭력 정책과 과제’ 기조 발제 △한국회복적정의협회 이재영 이사장의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한 접근 방안의 중요성과 필요성’ 발표 △김해 봉황초등학교 강지빈 교사의 ‘회복적학교’ 운영 우수사례 소개 △부산연산중학교 이화훈 교사의 ’회복적 생활교육‘운영 우수사례 소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토론에는 경성대학교 정규석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 ‘청포도TV’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가자는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내 전문가, 교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소개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