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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경제살리기 챌린지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축제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와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오프라인 장터 ‘예산삼국장터’ 등이다.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는 축제 기간 군내 국수, 국밥집 3곳 이상에서 식사를 한 영수증을 모아 축제장을 방문하면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5000원권의 ‘예산사랑상품권’을 돌려주는 이벤트다.
또 국수, 국밥집 3곳 이용사진을 SNS 업로드 후 영수증을 모아 행사장을 방문하면 일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삼국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축제장 내 특설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예산삼국장터’는 예산오일장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청정 예산군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예산사과와 예산국수, 국화,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주말 6∼7일에는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영상)가 백종원국밥거리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에누리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축제를 통한 예산알리기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축제장을 비롯해 군 전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추억의 명소 등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홍보한 100명을 선정해 축제기간 한정 선물세트인 ‘삼국키트’를 선물로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국축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 발맞춰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통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상생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1월3일부터 7일까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