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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업 현장실증 민관협력’ 농업 선진화 길잡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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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1. 11. 01. 06:00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민관협력 6년
축산·원예·양봉 100곳지원 생산율↑
#최소 배액량이 배출되는 친환경 양액기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현장운영을 통해 기능을 확인할 수 없어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디케이에코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의 연계실증으로 최소 배액량 배출을 위한 실증데이터 확보 기반을 마련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민관협력 지원강화 모델 확대 운영 방안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이다.

재단은 디지털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한 후 농업인의 피드백을 반영한 개설 사항 도출 및 기술고도화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31일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지원사업은 환경제어, 스마트 방제, 자동벌집제어 등 관련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한 후 개선 의견 및 컨설팅 내용 반영으로 통해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지원사업으로 농산업체 55개사 기술을 축산, 원예, 양봉 등 농업현장 97개소에 적용 및 실증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와 관련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현장실증 기반 구축,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증 전문성 향상 단계에서는 농산업체에서 실증할 농업현장(수요처)을 발굴해 추진했다.

2020년부터는 지속적인 농업생산 데이터 수집 및 품질관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 지능형 농업 교육장 연계 실증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특히 각 분야별 실증지원으로 50명의 신규고용 창출 등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 농업인 만족도 조사에서는 기술적용 대상의 관리 편리성 및 생산율 향상, 여가시간 증가 등 성과도 나타냈다.

분야별로 ‘양봉’은 벌통 생육환경 원격 관리 기능을 통해 노동력 30%를 절감했고, ‘노지적용 수집기’ 기능 개선으로 굴취에서부터 이송, 선별, 수집까지의 과정을 기계 위에서 한 번에 가능토록 해 관행작업 대비 인건비가 11.6% 줄었다.

축산의 경우 천장레일을 이용한 왕겨살포로봇을 적용해 기존 약 2시간이 소요된 수작업을 15분만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민관협력 모델 확대 운영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디지털농업 실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2020년 1개소였던 디지털농업 현장실증 민관협력을 2021년 2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역량 활용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국내 디지털농업기술 발전 및 실용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실증을 지원하겠다”면서 “각 기술별 활용 및 적용 농업현장도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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